Tuesday, April 30, 2024

“집이 17억이면 머하냐..” 서장훈 아니라 일반인도 더러워서 손절친다는 오정연 생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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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방송인과 방송이 아닌 분야에서의 유명인 사이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 느낌이 드는데요. 특히나 운동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운동 방송인’의 원조인 강호동은 물론이고 고정멤버로 출연하는 ‘노는 언니’ 선수들, 유튜브 활동이 활발한 하승진과 곽윤기도 있죠.

아예 자식들까지 가족 단위로 출연하는 허재와 이동국, 이제는 예능인인지 운동인인지 모를 정도로 방송에서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김동현과 서장훈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서장훈은 결벽증과 부동산 부자 두 가지로 유명한데요. 여기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의 객관성 넘치는 날카로운 멘트도 사랑받는 요인 중 하나죠.

하지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웃픈’ 타이틀로는 ‘이혼남’이라는 키워드가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는형님’에만 해도 돌싱들이 꽤 있다보니 서장훈도 이혼남 꼬리표를 떼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뭐, 애초에 본인이 굳이 나서서 캐릭터를 부정하지도 않고 있기는 하지만요.

그는 KBS 아나운서인 오정연과 결혼을 했다가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한 전적이 있는데요. 당시에만 하더라도 두 사람이 도대체 왜 헤어졌는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물론 ‘성격차이에 의한 결별’이라는 공식적인 해명이 있었지만 이걸 믿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죠. 하지만 서장훈과 오정연이 각각 방송생활을 이어가면서 드물게 이런 이유가 찐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만 보더라도 두 사람의 성격은 정말 천지차이였기 때문인데요. 결벽증과 강박증으로 유명한 서장훈과 비교했을 때, 오정연은 ‘후리하다 못해 살짝 더러운’ 기질까지 비춰졌습니다.

사실 좀 충격적일 정도기까지 했는데요. 화장실 물을 바로 안내리고 두 세 번 모아서 물을 내리거나, 머리를 3일에 한 번 감는다거나 하는 일화가 속속 드러났습니다.

심지어는 커피믹스를 뜯어서 김치통에 모은 다음에 밥숟가락으로 믹스를 퍼서 커피를 탔다는 에피소드까지 나왔죠. 일반인이 봐도 범상치 않은 판에 결벽증이 있는 서장훈 입장에서는 정말 견디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신박한 정리’에서 오정연에게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저장 강박증에 가까운 습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제는 다들 성격차이를 믿는 모습입니다.

여담이지만, 나쁘게 헤어진 사이는 아니다보니 두 사람은 아직까지도 가끔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하네요.

여튼 이렇게 정반대의 두 사람이다보니 재력에 대한 부분도 비교가 되곤 하는데요.

최근 오정연이 방송에서 공개한 마포구 아파트의 시세와 그녀의 재테크 원칙이 공개되면서 ‘물건 만큼이나 돈도 열심히 모으는’ 오정연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올해로 데뷔 20년차인 그녀는 ‘저축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월급의 무려 80%를 저축하는 데 할애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녀가 저축습관에 대해 밝힌 것은 본인의 SNS 계정에서였는데요. 20년 전 데뷔 당시의 풋풋한 사진이 함께 올라와 있었습니다.

풋풋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22살 지금 생각하면 참 많이 어렸던 나. 공채 합격의 벅찬 마음도 잠시, 목표와 계획 세우기에 바빴던 머릿속’이라는 말로 운을 뗐는데요.

뒤이어 ‘목표의 대부분을 빠짐없이 지켜왔고 지금은 목표를 상향조정해 80% 이상 저축하며 살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아나운서 활동 외에도 연기와 카페 영업 등 많은 분야에 도전해오면서 돈도 남다르게 모아온 것이죠. 그녀가 공개했던 집은 다름아닌 ‘신박한 정리’에 나왔던 바로 그 집인데요.

해당 아파트는 마포자이 2차로, 그녀가 거주하는 33평형의 시세만 17억에서 18억 수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서장훈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죠.

이런 비싼 집을 거실과 안방을 빼고 모두 잡동사니로 채워넣은 격인데요. 방송에서 집 정리 컨설팅을 받기 전까지는 모든 방에 물건을 가득 쌓아놓고 문을 잠가놓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깔끔한 집에서 살아가고 있죠.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80%나 저축하기는 분명 쉽지 않은 일일텐데요. 한 분야에서 최고 자리를 자치했던 서장훈 만큼이나 그녀도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남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그녀는 서울대에서 ‘스포츠 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며 서울대에서의 두 번째 졸업을 마쳤는데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부터 보여준 운동에 대한 열정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지 궁금합니다.

또, 앞으로는 서장훈과의 관계가 아닌 오롯이 오정연이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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