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31, 2023

“역시 고담 XX..” 집값 떨어지고 미분양 넘쳐나는데 세금 더 내라는 도시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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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분양한 사업장 모두 청약 미달을 기록하며 또다시 ‘미분양 무덤’ 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대구는 과거 2007~2009년 입주 물량이 폭탄 수준으로 쏟아지면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때와 비슷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죠.

대구 수성구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최근 청약 미달을 기록했는데요. 지난달 28~31일 207가구 모집에 나섰으나, 신청자가 103명에 그쳐 절반 이상이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후분양 단지이긴 하지만 중소건설사 브랜드로 인기가 낮은 데다 비교적 비싼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죠.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 분양시장에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며 본격적으로 침체 국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분양한 5개 단지 모두 청약 미달을 기록했는데요. 브랜드나 입지, 단지 규모와 관계없이 모두 순위 내 마감을 하지 못했죠.

청약 미달을 기록하면서 2020년 12월 280가구에 그쳤던 미분양은 1년 만인 2021년 12월 1977가구로 무려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 1월에는 3670가구가 넘어 충격을 주었죠.

문제는 앞으로 공급물량이 더 쏟아진다는 것인데요. 올해 1만 9800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3만 2600여 가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는 사이 대구 집값은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대구 내에서도 가장 가파르게 올랐던 수성구는 집값 하락 폭도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수성구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년 6개월간 집값이 26% 상승한 곳이죠. 대구 내 8개 자치구 평균 상승률 11% 대비 상승폭이 2배 이상 컸는데요.

지난 2013년 수성구 수성동 1가에서 약 3억 5000만 원에 분양한 ‘수성롯데캐슬 더 퍼스트’ 84㎡ 형 아파트는 지난해 5월 10억 6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같은 평수가 8억 원에 거래되면서 약 10개월 만에 2억 6000만 원이나 떨어졌죠.

범어동 역시 상황은 비슷한데요. 지난해 3월 9억 2000만~10억 3000만 원에 거래됐던 ‘e편한세상 범어’ 84㎡은 올해 3월 7억 5000만 원에 손바뀜 됐습니다.

지난해 최고가와 올해 최저가 차이가 무려 2억 8000만 원에 달하죠.

대구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도 크게 위축됐는데요. 대구의 주택가격심리지수는 2020년 12월 126을 넘긴 이후 하락을 거듭하다 지난해 1월 98을 기록하며 기준선 100 아래로 떨어졌죠.

그런데 12월에는 25까지 떨어지면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사라지고 집을 팔겠다는 사람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이 크게 침체한 상황이지만, 조정대상지역인 대구는 올해도 공시가격 10%대 인상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대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10.17% 인상됩니다. 지난해 13.13% 인상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죠.

대구 곳곳에선 이번 공시가격 책정에 대한 불만들이 터져 나왔는데요. 정부가 규제 때문에 매물과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상황에 공시가격마저 인상되며 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졌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값은 제자리에 매물이 쌓이는데도 규제는 풀지 않고 공시가격만 크게 올랐다”라며 “일대 시장은 금융위기 시절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토로했죠.

공급이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자연스레 내려갈 시기에 규제까지 더해져 시장이 크게 얼어붙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처럼 쏟아지는 공급과 바닥을 치는 매수심리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는데요.

새로 출범할 정부가 규제 완화를 강조했던 만큼 반려됐던 지난해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높아졌죠.

2020년과 확연히 달리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에 대구 시민들의 촉감이 곤두선 상황인데요. 규제지역에서 벗어나 조금은 숨통이 트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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