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공인중개사 그냥 딴거 아니네..” 대출로 32억 땡겨 90억 벌었다는 서경석 투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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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타 가운데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는 이들이 많죠. 소위 ‘SKY’ 출신의 연예인들부터 유명 해외 대학을 나온 스타들까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커리어를 보여주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서울대 출신에 육사 수석 입학이라는 타이틀까지 원조 브레인으로 이름을 날린 방송인이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서경석이죠.

“3개월 공부해서 서울대에 합격했다”라고 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는 그이기에 투자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방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서경석이 자신만의 주식 투자법으로 13번 수익을 봤다고 밝혔는데요.

다양한 재테크 방식으로 상당한 재미를 봤다는 서경석은 그 가운데서도 주식 투자에 높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1996년 한 증권사 직원의 추천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는 그는 투자 6개월 만에 2억 5000만 원의 수익을 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는 일화는 유명한데요.

그는 자신만의 투자 방식으로 “정보를 듣지 않고 내 감으로 종목을 고른다”라며 “우량주, 우리가 밖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회사를 위주로 주식을 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차가 오디션 프로그램 경품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 같으면 유심히 본다”라고 설명하였는데요.

그렇게 눈여겨본 회사 차가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면 매수한다고 덧붙여 나름 철저한 투자 방식을 보여주었죠.

서경석은 ‘파는 시기’에도 자신만의 룰을 정하였는데요. 그는 일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매도하는 방법으로 여러 차례 수익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서경석은 “저는 7% 수익을 내면 무조건 매도한다”라며 “이 방식으로 13번 수익을 봤다”라고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죠.

손해를 본 경험은 없냐는 질문에 멋쩍은 웃음을 보였는데요. 그는 “14번째에…”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름 이유는 있었는데요. 그는 “지인의 추천으로 산 종목이 손해를 봤다. 딱 한 번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한 게 손해”라며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고 항변하죠

이어 “제 계좌를 관리해 주던 증권사 직원이 추천해 준 종목이다”라며 “이번에 10% 수익을 내면 팔자고 했는데 3년째 못 팔고 있다. 아직 마이너스”라고 웃픈 상황을 전했습니다.

14번째 투자에는 실패했지만 주식 투자에 높은 성공률을 보일 정도로 서경석은 재테크에 남다른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그의 이러한 선구안은 부동산 투자에서도 엿볼 수 있었죠.

서경석은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2층 주택을 46억 원에 매입합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로 대지면적 284㎡, 연면적 214㎡의 규모를 갖췄는데요.

서경석이 매입한 부지에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죠.

46억에 해당 건물을 매입한 서경석은 부동산 매입가의 70%에 달하는 약 32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은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15억 원이 넘는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이에 현금부자가 아니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진행해야 하는데 서경석은 이 같은 방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우회하죠.

서경석은 부동산을 매입하자마자 은행으로부터 신축 명목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통해 부동산 투자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조달 받으면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신축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죠.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은 대출규제를 피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로 비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소유권 이전일과 근저당권 설정일이 같아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전했는데요.

최근 15억 원 이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어 신축 명목으로 대출을 받는 등 대출규제의 사각지대를 악용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계약일과 소유권 이전일이 비슷한 시기에 이뤄지는데 서경석의 경우 4개월이나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이에 신축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고 나머지 대출금으로 건축 자금을 쓰는 꼼수 대출 의혹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었습니다.

의도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단 하나 수십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건 명확한데요.

인근 공인중개업자는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데다 완공되기만 하면 부동산 가치가 90억 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였죠.

서경석은 해당 부동산 외에도 강남구와 마포구에 각각 1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알짜배기 투자가인데요. 서울대 출신의 남다른 두뇌가 투자에서도 빛을 바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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