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23

“진짜 헷갈릴 듯..” 엄마만 4번 바꿔 누구 닮았는지 모른다는 90년대 여가수 외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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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비타민 걸’이 돌아왔습니다. 18살에 걸그룹으로 데뷔했던 그녀가 41살에 댄스곡을 발표하며 ‘영원한 현역’을 뽐냈는데요.

그 주인공은 13년 만에 신곡 ‘위후후후’를 발표하면서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3040세대들을 환호하게 한 가수 채은정이죠.

그룹 클레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0년대 초반 내로라하는 걸그룹 사이에서도 ‘비주얼 센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채은정은 솔로 활동 중 돌연 연예계 은퇴를 알리며 떠나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공백기 동안 평범한 직장인의 생활을 해보기도 하고,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했던 그는 결국 돌고 돌아 다시 연예계로 컴백하였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떠난 연예계였지만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었죠.

세월이 흐르고 활동을 멈추면서 자연스럽게 대중에게도 잊혀질 법하지만 채은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방송가의 러브콜은 계속 이어졌는데요.

채은정은 지난 2016년 공서영, 김한나와 함께 JTBC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슈가맨’에서 채은정은 과거 클레오 탈퇴 이유부터 브랜뉴뮤직 수장이자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손잡고 솔로 활동에 나선 상황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모았는데요.

이날 채은정은 클레오에서 탈퇴한 이유에 대해 “1집 때부터 힙합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라며 “내가 보기보다 성격이 세다”라고 말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어 “첫 솔로 앨범은 라이머가 프로듀싱해줬다”라고 밝힌 채은정은 “생각보다 못 떴다. 난 힙합이 좋은데 사람들이 원하는 건 이게 아닌가 보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순탄하지 않았던 솔로 활동을 고백하였는데요.

그러면서 “다른 스타일로 앨범을 냈지만 계속해서 안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채은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솔로 활동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떨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는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그때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이후 철이 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죠.

당시 가요계는 아이비, 이효리, 서인영, 채연 등 솔로 여자 가수들의 홍수 시대였는데요. 노래를 하고 싶어도 보여줄 무대가 없었다는 채은정은 제대로 방송 출연도 못해보고 솔로 활동을 접아야 했습니다.

당시에 대해 채은정은 “솔로 데뷔 준비가 클레오 당시보다 1000배는 더 어려웠던 것 같다”라며 “노래를 하고 싶은데 보여줄 무대가 없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 정도 했는데 안됐으면 내려놔야 한다는 생각에 연예계에 대한 미련을 접고 홍콩이라는 낯선 나라로 돌연 떠나버리죠.

채은정의 방황이 깊어진 데는 편치 않은 가정사도 큰 역할을 하였는데요. 일찍 어머니를 여읜 채은정은 아버지의 연이은 재혼으로 3명의 새어머니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명 성형외과 의사였던 아버지 덕에 부잣집에서 태어나 고생 한 번 안 해봤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자신을 ‘개고생의 아이콘’이라고 털어놓는데요.

채은정은 “엄마가 10살 때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재혼을 3번을 하셨다”라고 담담히 고백하였죠.

그는 “집에 오면 다른 새엄마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 아버지가 또 이혼을 하셨다”라고 전했는데요. 남다른 여성편력을 보였던 아버지도 결국 지병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아버지의 오랜 투병 생활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채은정은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마음이 편하더라. 너무 오래 아프셨기에 차라리 돌아가시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놓았죠.

편하지 않았던 가정 환경 탓에 일찍이 경제적 독립을 하였다는 그는 “학비를 받은 적도 없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생계를 벌어서 유지하였다”라고 전하였는데요.

8년간의 홍콩 생활도 혼자서 헤쳐나갔다는 채은정은 “의지할 가족이 없었다. 부모님께 고민 상담을 할 기회조차 없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홍콩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 채은정은 조심스럽게 방송국 문을 두드렸지만 출발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 2’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예선 탈락이라는 치욕을 맛보았죠.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밝힌 채은정은 박주희의 ‘오빠야’를 선곡, 화려한 댄스를 더한 퍼포먼스를 펼쳤는데요. 무대 도중 옷을 뜯어내는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제작진의 요구에 과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었다는 그는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속상했다”라며 “솔직히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았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해 서운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보컬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라면 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하였죠.

진정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채은정이 아닌가 싶은데요. 41살, 51살에도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채은정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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