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호빠 출신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얼굴팔아 서울에 아파트 장만했다는 남자 배우 과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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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되기 전에 다른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을 생각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연예인 안해도 먹고 살았겠는데?’ 싶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던 사람도 많죠.

워낙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보니 ‘판매왕’으로 불릴 정도로 수익을 냈던 연예인도 있는데요.

그 중에는 심지어 월세를 낼 만큼의 돈을 단 하루만에 벌고 딱 1년 일해서 아파트까지 산 사람도 있습니다.

남다른 판매전략으로 어마어마한 매출을 찍은 주인공은 바로 윤상현인데요.

데뷔 전에 여대 앞에서 여심을 겨냥한 ‘꽃미남 분식집’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 때 그의 나이는 겨우 27세였죠.

원래 윤상현은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을 해봤다고 하는데요.

하다못해 분식점을 차린 돈도 고층아파트 페인트칠을 해서 벌었던 돈이었죠. 윤상현의 분식점은 경인여대 앞에 자리했는데요.

여대 앞이라는 특성을 살려 서빙직원을 죄다 꽃미남으로 골라서 뽑았습니다. 여기에 사장인 본인도 기무라 타쿠야 닮은꼴로 유명했죠.

하지만 아쉽게도 분식집이 ‘얼굴 맛집’이기는 했지만 진짜 맛집은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먹어봐도 자기가 한 음식이 별로 맛이 없었다고 방송에서 여러차례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을 정도죠.

그래도 ‘사장님이 맛있고 음식이 친절해서’ 윤상현의 분식집은 늘 웨이팅이 있었다고 합니다.

매출을 올린 또 하나의 비결은 남다른 서비스 마인드였는데요.윤상현이 직접 테이블마다 대화를 나누고 단골손님 생일때는 케이크까지 사다 날랐다고 하네요.

병에 숟가락을 꽂고 노래를 부르는 일도 다반사였으니 거의 윤상현 리사이틀인 셈이죠.

테이블이 달랑 여섯개인 작은 가게였지만 당시 매출만 하루에 평균 40만원을 웃돌았다고 합니다.

분식집을 따리고 딱 1년만에 깔끔하게 아파트를 마련하기까지 했죠.

이렇게 동네 꽃미남 사장님이던 윤상현은 기획사에 캐스팅 되면서 뒤늦은 데뷔로 전국구 꽃미남 스타가 되었습니다.

미친듯한 연기력으로 ‘명민좌’로 불리는 김명민도 숨은 판매왕인데요.

그 중에서도 난이도 극악으로 유명한 스키복을 판매하면서 월급을 700만원씩 찍었다고 합니다.

스키복은 시즌상품인데다 대중성도 떨어져 고객 확보부터 어려운 아이템인데요. 김명민의 판매전략은 ‘방판’이었습니다.

이태원 스키용품 매장에서 일하면서 길거리는 물론이고 서울에 있는 대학 스키동아리까지 찾아가 영업을 뛰었죠.

연기열정 만큼이나 판매에도 열정을 가지고 있던 김명민은 한 시즌에만 혼자서 무려 600벌 이상의 스키복을 팔았습니다.

당시 기본급이 겨우 60만원이었는데 받아가는 월급은 700만원이었으니 얼마나 실적이 좋았는지 유추해볼 수 있겠죠.

워낙 적극적으로 호객행위를 해서 웃지못할 해프닝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한번은 퇴근하는 이태원 파출소장을 붙잡고 영업을 하다 그대로 경찰서로 끌려갔다고 하네요.

이 사건이 바로 김명민이 스키복 판매를 그만둔 계기가 되었는데요.

그 날 경찰서에 다녀온 덕분에 계속 내심 키워오던 연기자의 꿈을 다시 펼쳐 ‘명민좌’가 될 수 있었던 셈이죠.

이시영은 데뷔후에도 장사를 겸했을 정도로 장사에 진심이었는데요. 배우를 준비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입사를 하기에는 나이가 많아 데뷔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자영업에 도전한 것이죠. 아이템이 상당히 특이했는데요. 다름아닌 목욕탕 매점이었습니다.

원래 어머니랑 둘이 매점을 운영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혼자 매점을 꾸려나갔죠.

맥반석 계란에 식혜, 때수건, 속옷까지 걸어놓고 파는 이시영의 모습이 언뜻 상상이 되지는 않는데요.

디자인 전공생답게 남대문에서 직접 속옷을 골라오는 안목과 열정 덕분에 속옷매출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이시영이 매점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도둑과의 실랑이였는데요.

여탕 안에 매점이 있다보니 CCTV가 없어 도둑이 잡아떼기 일쑤라 곤혹을 치렀습니다.

심지어는 제발저린 도둑이 이시영을 때리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시영은 데뷔를 했는데도 한동안 매점을 병행했는데요.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에도 매점으로 출퇴근을 했죠. 어느정도 배우로 자리가 잡힌 다음에야 매점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세일즈 전문가들은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비결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모와 집요한 열정이라는 공통점이 이들을 판매왕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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