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3, 2023

“한국에 뿌리 내려보겠다고..” 분당에 땅 샀다던 탕웨이. 2억 까먹고 바로 팔아치운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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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가 개봉했을 때, 전세계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이 영화를 주목했는데요. 아마 그 중에서도 가장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탕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조위야 워낙 오래전부터 유명한 배우였지만, 이런 대배우와 합을 맞추는 데도 전혀 밀리지 않는 미모의 여배우가 나타났으니 시선이 집중될 만도 했겠죠.

게다가 이 영화 덕분에 때아닌 겨드랑이 털 제모가 토론 주제로 급부상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영화의 시대상 중국 여자들이 제모를 하지 않았던 사실을 그대로 고증했던 탓에 ‘여성이 제모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지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탕웨이는 ‘색,계’ 때문에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중국 본토에서는 3년 간의 활동정지 처분을 받는 아이러니한 일까지 겪어야만 했는데요.

영화에 항일세력이 친일파 인사를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 들어온 김에 노를 저어야 하는 입장이었던 만큼 그녀는 빠르게 홍콩 국적을 취득해 활동을 이어나갔죠.

그리고는 현빈과 함께 ‘만추’를 찍으면서 만났던 김태용 감독과 사랑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2년여의 연애기간 끝에 결혼을 결심하면서 ‘한국의 며느리’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중화권 배우가 한국의 감독과 결혼한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게다가 이 작품을 통해서 탕웨이는 외국인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죠.

중국 특유의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한 층 더 아름다워진 탕웨이가 이번에는 박해일과 함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관객들을 찾았는데요.

다시금 탕웨이의 활발한 행보가 이어지면서 그녀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주제 중 하나는 탕웨이의 재산이었는데요.

일전에 분당에 땅을 150평 매입했지만 2억 가까이 되는 돈을 손해보면서까지 그 땅을 되팔았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보통 땅을 매입했다고 하면 시간이 흐른 다음에 땅을 되파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겨 재테크를 하게 마련인데요. 탕웨이는 반대로 손해를 적지 않게 보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하면서 2012년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의 땅 150평을 매입했는데요. 당시 매입 가격은 13억 5천만원에 달했습니다.

탕웨이는 당시 토지를 매입할 때 직접 분당까지 가서 땅을 둘러보고 외국인 등록번호로 부동산 계약을 마쳤는데요.

월드 클래스 배우답게 13억 5천만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통 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에 의하면 당시 탕웨이가 매입한 땅은 재벌가와 연예인 등이 고급 주택단지를 이루는 곳이었는데요.

휴가 시기에 머무를 집을 짓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막상 토지를 매입하고 나서 건물을 세우지 않고 3년 동안 그대로 묵혀두고만 있었는데요.

결국 3년 뒤 아무런 건물이 지어지지 않은 땅을 그대로 한 중소기업 대표 부부에게 되팔았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매입 당시보다 1억원이 적은 12억 5천만원이었죠.

실거래가만 1억원을 손해봤으니, 취등록세에 중개비, 법무사 비용까지 하면 손실액은 더 커지게 마련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탕웨이가 손해를 본 금액은 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고급 주택단지에 있는 알토란 같은 땅을 사놓고 왜 손해까지 봐가면서 되팔았는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었는데요.

업계에서는 탕웨이가 손해를 감수하고 땅을 매각한 이유를 두고 ‘프라이버시 침해’를 꼽았습니다.

애초에 휴가 기간에 아무도 모르게 편히 쉬기 위해서 땅을 매입했는데, 매입하기가 무섭게 기사가 줄줄이 터져버린 탓인데요.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있었고 땅을 매입한 뒤에 김태용 감독과 함께 살 집을 따로 구하면서 굳이 땅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지자 급매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돈 벌겠다고 산 땅이 아니었던 만큼 쿨하게 처분을 할 수 있었던 셈이죠.

포브스에 따르면 탕웨이의 연 수익은 33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정도 벌이라면 돈보다는 다른 가치에 더욱 연연하는 쿨한 태도를 보여줄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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