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부자 안될 수가 없네” 현대차 폭스바겐 합치 것보다 훨씬 많다고? 테슬라 차 한대 팔면 이정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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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최근 트위터를 55조에 인수하면서 ‘돈지랄’의 정수를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테슬라의 마진율이 알려지면서 머스크가 부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마진율은 무려 30%로, 도요타 세 대를 팔아야 테슬라 전기차 한 대 마진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1억짜리 차를 팔면 적어도 3천만원은 남는다는 것인데요. 순이익은 760만원으로 순이익 액수가 다른 제조사의 3배 정도라고 합니다.

가성비와 실용성으로 유명한 도요타의 경우 한 대를 팔면 남는 순이익이 260만원 정도에 그쳤죠.

도요타는 양반입니다. 제네럴 모터스는 200만원, 폭스바겐은 18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죠.

이런 사실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전기차는 팔수록 적자’라는 기존의 상식을 뒤엎었기 때문입니다. 21년 3분기 실적보고서를 보면 20년 3분기 대비 매출이 무려 58%나 상승했는데요.

20년 3분기 매출액은 9조원, 21년 3분기 매출액은 14조원 가량으로 5조원 정도가 성장한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피부로 다가온 이상기온 이슈와 연료비용 상승을 급성장의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친환경 관련 이슈는 앞으로도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날 예정이다보니 테슬라는 ‘자식에게 사줄 주식’으로 꼽히기도 하죠.

물론 테슬라가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효율도 떨어질 뿐더러 전기차에 대한 인식도 좋지 못했고, 심지어 불량율이 엄청나게 높았던 적도 있죠.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테슬라는 불량배터리, 좌석고정 이상, 타이어 불량이 쏟아져 나올 정도였는데요.

그래서 항간에는 ‘뽑기 운이 있어야 테슬라를 몰 수 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매일 80억이라는 적자를 기록해 기업이 정말 망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난무했죠.

하지만 이제는 환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이제는 BMW나 벤츠같은 고급 외제차 브랜드에서도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죠. 전기차는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과는 그 구조 자체가 다른데요.

그렇다보니 이제까지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굳이 큰 돈을 들여 전기차 개발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사람들이 뭐하러 전기차를 사느냐고 생각하던 시절부터 개발을 해왔고, 결국 현재 유망산업인 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된 것이죠.

테슬라의 마진율의 앞자리가 혼자 다른 이유는 소프트웨어 덕분인데요.

팔리고 나면 끝인 기존의 차량과 달리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를 계속해서 케어해주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통해서도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차량에 탑재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업데이트를 하려면 OTT처럼 매달 구독료를 내야 하죠.

사후케어를 받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게끔 만들어 이미 팔아버린 차를 이용해서도 수익을 남기는 셈입니다.

기술적으로나 수익창출 면에서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도요타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효율성의 브랜드답게 물량공세를 하는 탓인데요. 테슬라가 60만대를 파는 동안 도요타는 무려 1000만대를 파는 수준입니다.

비록 덤핑으로 물량공세를 하는 도요타의 이익을 아직까지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으로나 주가 수익률로나 넘어설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테슬라는 다른 방향으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원가절감을 시작하기도 했는데요. 공장을 중국으로 옮기면서 인건비를 줄이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국 공장만으로 유럽 시장의 물량까지 채울 수 있을 전망이라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공정을 단순화해 내연기관 차량과의 격차를 더욱 넓히고 있는데요. 기존 차량들의 공정이 굉장히 복잡한데 비해 테슬라는 전자제품 생산처럼 공정을 바꾸었습니다.

반도체 칩, 소프트웨어, 배터리 개발도 스스로 하는데다가 충전기나 자율주행, 보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 것인데요.

보통의 차량들은 부품 업체와 계약을 맺고 따로 생산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정유기업과 보험기업도 다 따로 있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효율성이나 원가 절감 면에서 따라잡기가 힘들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협업해서 나눠먹느니 원스톱으로 독식을 하겠다는 마인드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 공장으로 옮기면서 불량률이 다시 높아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하니 시스템 정비를 잘 해야할 듯 싶습니다.

지난 4년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였던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를 끌어내리고 드디어 세계 부자 1위 자리를 거머쥐었는데요.

‘천슬라’ 테슬라의 실적도 승승장구하고 있어 한동안 그 자리는 굳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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