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23

“자기꺼만 챙겨..” 본인 만든 춤도 기억 못한다는 안무가. 자페인 줄 알았는데 오은영 진단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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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죠.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임상 환자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진료과 또한 정신건강의학과가 차지하였는데요.

공황장애,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 이제 정신질환은 더 이상 특정인의 질병이 아닙니다.

현대인들에게 정신질환은 어찌 보면 감기와도 같은 질병이 되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TV에도 건강한 마음가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민 상담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죠.

실제 많은 사람들이 남모를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화려한 삶에 풍족해 보이는 연예인들도 정신 건강 문제로 말 못 할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적인 안무가로 이름난 리아킴 또한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에 대해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죠.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댄스 크루 ‘1MILLION’ 수장 리아킴이 출연하였는데요.

리아킴은 이날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는 “일주일 정도 매일 울었다. 가까운 사람들이 느꼈을 고통에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다”라고 털어놓는데요.

그가 앓고 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은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 분야가 한정돼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증세를 보이는 질환이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로 자폐 스펙트럼과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만큼 리아킴의 고백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날 함께 공개되었던 15년 된 남자친구 또한 리아킴의 심각한 증상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내 친한 후배를 소개해 주는 자리에 리아킴이 갑자기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더라”라며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털어놓는데요.

이후 이유를 묻는 그에게 “왜?”라고 답해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죠.

또 리아킴은 식당에서 항상 자신의 수저만 챙기고 절대 남자친구 수저는 챙기지 않는다고 전하는데요.

같이 차에서 내리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남자친구를 기다리지 않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핀잔을 듣는 일이 많았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동안 리아킴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에 속앓이를 했다던 남자친구는 오히려 병명을 듣고 속이 시원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죠.

리아킴은 진단을 받은 후 결혼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고 전하는데요.

평생을 같이 살 사람에게 불편함을 안겨야 한다는 죄책감과 출산 후 아이와 감정적인 교감이 어려울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리아킴의 이야기엔 더욱 놀라운 반전이 있었는데요.

리아킴과 대화를 나누던 오은영 박사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닌 성인 ADHD”라는 진단을 내리죠.

ADHD는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 산만함, 과다 활동, 충동성을 보이며 완치되지 않을 경우 성인 ADHD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리아킴은 기본적인 공감이 가능한 사람이며 눈 맞춤에도 어려움이 없다”라며 “사회적인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전해 리아킴의 안도하게 만들었죠.

성인 ADHD를 앓는 이들은 생각보다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방송인 박소현 역시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성인 ADHD 진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박소현은 물건을 들고나가면 맨날 잃어버린다며 우산을 들고나가며 저녁에 들고 왔으면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각한 건망증을 토로하였는데요.

반복되는 행동에 모친 또한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털어놔 이목을 모았죠.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증상이 있었다는 답에 오은영 박사는 주의력 저하라고 꼬집는데요.

이어 “본인이 주의를 기울인 것과 그러지 않는 정보가 저장되는데 너무 현저한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행동 문제가 없이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형태의 성인 ADHD라고 진단하죠.

각박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대 사회에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곯아가는 게 정신 건강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음의 감기를 단순히 의지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잘 다독이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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