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한입에 300원” 주차비 1000원도 엔빵한다는 짠돌이 국대 선수. 10년 모은 연금 1억 한 곳에 몰빵한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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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져있는 국민들에게 그나마 단비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 게 바로 올림픽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예상치 못한 전염병의 발발로 1년 늦은 올림픽을 치른 하계 올림픽 선수들부터 주최국의 텃세를 이겨내야 했던 동계 올림픽 선수들까지 역경을 이겨낸 모습에 많은 박수가 쏟아져 나왔죠.

순위를 뛰어넘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국뽕’에 제대로 취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승자와 패자 모두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그래도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데요.

특히나 성취에 대한 결과로 이어지는 ‘노력의 산물’에 대중들의 관심이 상당했습니다.

양궁 3관왕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안산 선수는 올림픽 특수를 제대로 누린 선수가 되었는데요.

양궁협회에서 역대 최고 포상금을 받았다는 안산 선수는 메달 포상금으로 현금 7억 원을 받았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죠.

게다가 풀옵션의 신차를 받았다는 말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4강에 진출한 한국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는데요.

동계 올림픽의 영웅인 황대헌은 평생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무한 치킨 연금을 받아 화제가 되었죠.

포상금에 차, 평생 치킨 쿠폰까지 부러움을 자아내지만 특히나 관심을 받는 건 ‘연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체육회에서는 국제경기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연금을 지급하죠.

지급대상은 올림픽, 아시아경기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적인 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해당되는데요.

연금의 지급 금액은 평가점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의 평가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모은 점수가 110점에 달하면 월정금 연금의 상한액인 100만 원을 매달 받을 수 있죠.

110점이 넘어가면 10점 당 일정액의 금액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으며 운동선수의 연금은 비과세라 세금도 떼지 않습니다.

상당한 연금액에 놀라움을 자아내는 국민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단 한 번의 경기를 위해 수년을 고생해야 하는 선수들의 노고를 생각한다면 과한 금액은 아니죠.

그런데 최근 이런 ‘꿀연금’을 제대로 플렉스한 선수가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연금으로 효도까지 한방에 해결했다가는 스타 선수가 이목을 모았습니다.

남다른 매력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곽윤기가 부모님께 10년 치 연금을 드렸다는 사실이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그는 평소 대단한 ‘짠돌이’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그의 통 큰 쾌척이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죠.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곽윤기는 국가대표 ‘짠돌이’의 모습을 공개했었습니다.

알뜰 절약 정신이 투철한 곽윤기의 모습은 2020년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서도 등장하였는데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아랑은 “곽윤기의 차에 타면 주차비부터 나눠 내야 한다”라며 “4명이 차를 탄 적이 있는데 주차비 1000원을 250원씩 나눠 냈다”라며 폭로해 출연진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죠.

곽윤기도 이에 동의하며 “에너지바를 먹고 있을 때 누군가 한 입만 달라고 하면 300원을 받아야 준다”라고 밝혀 역대급 짠돌이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그가 지난 10년간 연금을 모두 부모님에게 드렸다는 사실은 의아함을 자아냈는데요.

돈을 이긴 ‘효’도 놀랍지만 금액도 놀라움을 주기 충분했죠.

곽윤기는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면서 2010년 연금 점수 만점을 채웠는데요.

이에 그는 평생 매달 100만 원의 ‘체육연금’의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쌓인 연금들은 일시불로 지급이 가능한데요.

2010년 이후 쌓은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계산해 보면 그가 부모님께 드린 연금 총액은 무려 1억 2300만 원으로 추정할 수 있죠.

또 중국 베이징에서 같이 고생했던 선수들에게 금의환향의 의미로 곤룡포 스타일의 후드 집업을 선물하기도 하였는데요.

선수들의 이름을 소매에 자수로 새기고, 시그니처 포즈 네임텍까지 들어간 후드 집업은 한 벌당 13만 9900원으로 15개를 주문 제작한 그는 약 210만 원을 동료들에게 플렉스하였죠.

곽윤기도 ‘쓸 때는 쓴다’라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네요.

억 소리 나는 포상금에 부럽다는 의견도 많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주는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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