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대체 얼마나 막아낸거야?” 참사 터지자 히어로처럼 사람들 살려낸 이태원 의인들.  실제로 이정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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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영웅은 누구인가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배트맨?

히어로 영화의 영웅 캐릭터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기지의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내는 모습 때문인데요.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우리를 지켜줄 영웅이 있기를 바라죠.

최근 안타까운 참사가 이태원에서 벌어졌는데요. 그 속에서 수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지켜준 진정한 영웅들이 하나 둘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만 명이 모였던 당시 이태원 길거리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러웠다고 하는데요.

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 사람들은 인파에 휩쓸려 다닐 수 밖에 없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경찰들과 구급대원들은 발 빠르게 사태 수습에 나섰는데요.

SNS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목이 쉴 정도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한 경찰관의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그는 “다 이동하세요. 멀뚱멀뚱 보고 있지 말고 그냥 돌아가시라고요.” 라고 외치며 사고현장을 통제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도저히 상황이 정리되지 않자 높은 곳에 올라간 경찰관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요”라며 간절히 외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이 없었다면 더 많은 희생자가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시민들도 아수라장의 현장에서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았는데요.

아프리카TV BJ로 유명한 ‘배지터’는 이태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참사 현장에서 사람들을 위로 끌어올리며 압사당하는 사고를 막았던 것인데요.

자신도 위험해질 수 있었지만 개의치않고 구조에 뛰어들었던 그는 5~6명의 시민을 구해냈습니다.

그의 영상에는 또다른 ‘의인’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참사 현장에서 청자켓을 입은 한 남성이 사람들 틈에 끼어있던 배지터를 위쪽으로 끌어올려준 것이죠.

일명 ’청자켓남‘으로 불리는 그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구조해내고 지인을 1시간 30분가량 CPR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들을 살리려고 뛰어든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휴가를 즐기러 한국에 방문한 미국인 의사 소피아 아키야트(31)씨는 서둘러 환자들을 옮기고 CPR을 실시하며 구조에 힘썼습니다.

거리에 있는 술집들도 빠르게 시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일조했는데요.

한 시민은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니 한 클럽에서는 팔찌가 없는 사람들도 그냥 들여보내줬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실내로 대피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 이태원에서 부상당한 사람들도 수없이 많았는데요.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A씨는 그날의 감사함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부상당한 딸을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했는데 BMW를 탄 한 커플이 병원까지 태워다줬다“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도착한 병원은 이미 사고를 당한 사상자들로 포화상태였는데요. 이 커플은 주저하지 않고 부녀를 다른 병원에 데려다주었다고 합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꺼이 내어주는 시민들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요.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도 당시 사고로부터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태원 참사가 생존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기 때문에 이를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는 수십년간 이어질 수도 있는 마음의 상처이기 때문에 잘 살피고 돌보는 모습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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