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이건 기회야” 영화 해바라기 희주 얼굴 그렇게 만든 놈. 연기 접고 알바하다가 1년에 40억 번다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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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00세 시대가 아니라 120세 시대라고 많이 하죠.

그만큼 기술이 발전하며 우리 수명도 늘어났는데 이 긴 시간 동안 하나의 직업만 가지는 건 이젠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아야 뜻하지 않은 곳에서 포텐이 터지며 ‘대박’날 수 있는 거니까요.

여기 배우로 쭉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과감하게 던져버리고 사업을 시작하며 매출 3~40억을 거뜬히 벌어들이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액션계에서는 전설로 꼽힌다는 영화 ‘해바라기’에서도 그는 “이건 기회야…” 라는 명대사를 내뱉으며 활약했는데요.

‘해바라기’의 히로인인 ‘희주’를 좋아하는 일진 역할 ‘상철’을 맡았던 박철호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무명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던 박철호는 ‘해바라기’에 좋은 기회로 캐스팅되어 꼭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는데요.

그의 바람처럼 그가 등장하는 씬은 아직까지도 ‘해바라기’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래원이 “희주 얼굴 그렇게 만든 놈 누구냐”라고 울부짖자 박철호가 “내가 그랬다”라며 등장하는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박철호는 개인적으로 영화 말미의 대규모 액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습니다.

보통 액션 장면을 찍는다고 해도 길어봐야 이틀이면 끝난다고 하는데 이 장면은 무려 열흘 정도 찍었다고 하는데요.

워낙 많은 배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합을 잘 맞춰야 해서 모든 배우들은 한 달 동안 액션 스쿨에서 연습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노력 덕분에 지금도 영화계 쪽에서는 ‘해바라기’의 액션 장면을 참고하며 촬영하기도 할 정도라는데요.

노련한 배우로서 명작에 톡톡히 일조한 박철호이지만 배우는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고 깨닫게 된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KBS ‘대왕 세종’에 출연한 뒤 군대를 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입대하기 전에는 빨리 전역을 해서 다시 배우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군대를 가서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고 합니다.

전역을 하고 보니 서른이 되어 있었고 더 이상 부모님께 손 벌릴 수도 없었던 박철호.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친구들은 다 취업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만 아직까지도 젊은 시절 꿈을 좇고 있었던 것이죠. 정신이 번쩍 든 박철호는 3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러 일을 접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박철호는 사업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게 되었다는데요.

그가 하고 있는 일은 바로 호텔과 리조트 쪽에 침구류나 커튼, 타월류를 납품하고 시공하는 사업입니다.

단순히 제품을 팔아넘기는 것뿐만 아니라 패브릭 제품들은 커스터마이징 하기도 하고 전동 블라인드도 손수 공사를 한다는데요.

박철호는 자신의 일에 상당한 자부심을 보이며 “알게 모르게 여러분들이 가셨던 호텔에 저희 손길이 닿은 제품들을 쓰시고 있을 수도 있어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박철호가 처음 이쪽 업계에 발을 담그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직접 바꾸어 나간 선구자라고 하는데요.

그는 “납품하고 돈 못 받아서 소송도 했다. 기존의 틀들을 계속 바꿔나가면서 가야 하는 직업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배우 생활을 하며 키워온 안목이 업계의 부조리를 타파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연예계 쪽을 손 털고 나온 지 꽤 되었는데도 그는 아직도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도 배우를 다시 해볼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도 과거 자신의 모습을 그리워하는지 골프장에 자신의 이름을 ‘이건 기회야’라고 해놓기도 했습니다.

퍼팅 차례가 다가오면 직원이 “이건 기회야님 퍼팅하실 차례입니다”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건 그냥 재미 삼아 지은 별명이고 박철호는 배우 활동에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배우로 다시 활동할 일은 없지 싶다. 사실은 더 이상 저를 배우라고 부르기는 좀 부끄럽다”라고 일단락지었죠.

그의 꿈은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제품을 잘 만들고 그걸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역시 이렇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살아남기 힘들다는 연예계에서도 이름을 좀 날리고 사업까지 성공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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