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3천만원 벌면 겨우 이거 남는다고?” 7대 3 정산에 불만 터트린 이용진에 많이 주는거다 말한 정인표 정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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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소속사들이 가수를 대상으로 노예계약을 해왔던 사실은 이미 유명한데요.

돈도 제대로 주지 않으면서 무자비하게 행사를 돌려 성대나 몸이 망가져버린 가수도 엄청 많죠.

이제는 사정이 많이 나아져서 이제는 엄청난 돈을 버는 가수들도 많이 늘어나기는 했는데요. 몇십억씩 되는 집을 턱턱 사는 아이돌 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올 정도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꽤 유명한 가수들이 정산 문제로 씨름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완전 정반대 상황이 동시에 튀어나오니 참 아이러니할 따름입니다.

최근에도 이승기가 18년이나 활동했던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죠.

이승기 정도 되는 연예인도 형편없는 대우를 받았으니 다른 연예인들은 오죽할까 싶은 모습입니다.

이승기와 소속사의 법정 공방이 시작되면서 정산금과 관련한 소식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요.

연예인의 정산금 기준이 화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 한 연예인이 직접 정산금 비율을 밝혀 화제입니다. 보통 수입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연예인들이 잘 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되었죠.

솔직하고 시원하게 정산금 비율을 공개한 연예인은 바로 개그맨 이용진이었는데요.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학 강의를 듣던 중에 이런 내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수학 강사로 유명한 정승제가 ‘퍼센트’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용진은 강의를 듣고 나서 ‘(내용이) 쉽다’며 이해했다는 반응을 보였죠.

이어서 그는 ‘우리가 회사랑 나눠 가지는 비율이 7대 3아니냐’며 갑자기 비율을 언급했는데요.

이용진은 ‘7대 3을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항상 궁금했다’며 말을 이었습니다.

같이 출연했던 정은표도 말을 거들었는데요. 그는 ‘30%면 그래도 좋은 회사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의 회사는 90%를 가져간다는 놀랄만한 말을 했죠.

알고보니 정은표의 회사는 다름아닌 그의 와이프였는데요. 그는 ‘지훤엄마는 90%를 가져간다’며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날 정승제는 출연자들에게 원천징수 3.3%를 제외한 실수령액을 계산하는 방법도 알려줬는데요.

강의가 끝난 뒤 이용진은 ‘회사에 한편으론 많이 미안하다’는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뒤이어 그는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회사를 못 믿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죠. 이에 정은표는 다시금 ‘그래도 30% 면 진짜 좋은 회사’라며 강조를 했습니다.

이렇게 연예인들은 본인이 받는 거액의 출연료나 행사비를 소속사와 나눠서 가져가고 있는데요.

물론 진짜 잘 나가는 탑티어 연예인들은 5:5 비율로 몸값의 반을 가져가는 경우도 더러 있죠. 그렇지만 대부분은 7:3이나 8:2로 직접 일을 했음에도 굉장히 적은 비율만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방송에서 이런 정산금 비율에 대한 언급이 종종 있었는데요. 한 방송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가 7:3 계약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죠.

당시 이 말을 들은 시나위의 신대철은 ‘7:3도 좋은거다. 8:2나 9:1도 많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만약 9:1로 계약을 맺은 연예인이라면 몸값이 아무리 높아도 실제 가져가는 금액은 얼마 안되는데요. 회당 3,000만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300만원이 떨어지는 셈입니다.

왜 이렇게 재주는 곰이 부리고 재미는 조련사가 보는 일이 비일비재한지 궁금한데요. 소속사 입장을 들어보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신인 연예인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 들어간 비용을 회수해야 하는 입장이라는거죠. 신대철이 말한 바에 의하면 그룹 하나를 키우는 데 적어도 10억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대형 기획사의 경우 그보다도 더 많은 돈을 투자해서 그룹을 키워내기도 하죠.

그룹을 키우는 데만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요. 소속사에서는 매니지먼트와 홍보비, 마케팅비까지 미리 계산을 해둡니다.

이런 비용을 계산해 이미 쓴 돈과 앞으로 쓸 돈을 책정하고 연예인 수입에서 공제 비율을 정하죠. 그렇게 정산금 분배 비율이 책정되는 것입니다.

연예인이 잘 나갈지 아닐지는 솔직히 준비 단계에서는 아무도 알 수 없는데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한다고 치면 소속사가 돈을 가져가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연예인에게 돌려줘야 할 정당한 금액을 주지 않는 행동은 당연히 잘못된거죠.

소속 연예인에 대한 갑질이나 줘야할 돈까지 주지 않는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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