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진짜 좆소기업” 2500만원 연봉 왜이리 짠가 했더니.. 쓸거 다쓰고 남아서 주나 싶은 강민경 출근복 금액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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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페이’라는 말, 아마 2030에게는 정말 지긋지긋한 단어가 아닌가 싶은데요.

‘경력을 쌓게 해주겠다, 사회 초년생은 그래도 된다’는 말로 노동력을 후려치는 말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내가 알아서 하는건데 왜 열정으로 포장해서 돈을 쥐꼬리만큼 주느냐’며 분개했는데요.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도 이 ‘열정 페이’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다비치의 강민경이 바로 ‘열정 페이’ 논란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 경력직 사원을 뽑기 위한 공고를 냈다가 욕을 먹는 상황을 맞이했죠.

신입도 아닌 경력직 사원을 뽑는데도 터무니 없는 연봉을 제시한 것인데요. 이 사태로 과거 강민경이 과시한 재력과 직장인에게 추천한 출근룩이 같이 재조명 됐습니다.

강민경은 일전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직장인에게 출근룩을 추천했는데요. 그가 올린 옷만 해도 다 합쳐서 무려 1,000만원이라는 가격을 자랑했습니다.

다섯가지 룩에 1,000만원이었으니 코디 하나만 해도 200만원을 호가하는 셈인데요. 어지간한 직장인 한 달 월급을 태워야 하는 규모였죠.

예쁘기는 했지만 수십만원에서 100만원을 호가하는 옷들이 직장인에게 현실적일 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게시물에도 이 점을 꼬집는 댓글들이 이어졌는데요. 네티즌들은 ‘언니, 일주일 출근룩이 월급봅다 비싸요’라는 댓글이 우수수 달렸죠.

안그래도 직장인들이 사기 힘든 가격인 판인데요 본인 직원들은 이런 옷을 사기에 턱없이 부족한 돈을 제시했으니 곱게 보이기는 힘들었습니다.

여기에 본인 집을 공개하면서 자랑했던 고가의 가전제품들도 문제가 됐는데요. 과거 강민경은 무려 2,700만원이나 되는 명품 가스레인지를 자랑했습니다.

사람들은 ‘본인 직원 연봉보다도 비싼 가스레인지를 쓰고 있다’며 강민경을 비난했죠.

그렇다면 도대체 강민경이 ‘열정 페이’로 얼마를 제시했길래 이렇게 반응이 거셀까 싶은데요. 실제로 그가 내건 공고의 연봉은 가스레인지 값에도 턱없이 못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민경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본인의 쇼핑몰인 ‘아비에무아’의 CS사원 모집 공고를 올렸는데요. 3~7년차 경력 사원을 모집하는 데 제시한 근무조건은 주 40시간 기준에 연봉 2,500만원이었습니다.

이렇게만 보더라도 한 달 실수령이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수준인데요. 그것도 모자라 강민경은 3개월 수습 기간까지 두고 있었죠.

경력직은 당연히 신입보다 연봉을 더 받는 것이 관례인데요. 경력직을 뽑으면서도 최저시급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것입니다.

현재 최저 시급인 9,620원을 기준으로 하면 최저시급 연봉이 2,400만원이 조금 넘고 있죠. 7년차 경력직에게 최저 시급보다 겨우 100만원을 더 주겠다는 심산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민경은 빠르게 해명을 했는데요. 그는 ‘담당자 착오로 신입 채용 연봉이 기재되었다’며 오해를 풀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민경은 ‘아비에무아는 경력직 채용 시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준으로 협상을 한다’고 말했죠.

신입에 학력무관, 비전공자인 지원자는 최저시급 기준으로 연봉을 책정는게 사실이라고도 했는데요. 그렇지만 매년 연단위로 협상을 한다는 것이 강민경의 설명이었습니다.

현재 문제의 채용 공고에서 급여란은 ‘면접 후 결정’으로 수정된 상태죠.

이어서 강민경은 거듭 해명하는 동시에 사후 조치 계획까지 밝혔는데요. 그는 ‘저희 브랜드는 경력직에 대한 처우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표로서 공고 업로드를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하는 모습이었죠.

자신의 쇼핑몰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중소기업 평균연봉 수준이라며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강민경은 ‘무경력 신입이라도 연봉 2,500만원은 너무 적다는 질타를 받았다’고 말을 이었는데요.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신입사원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민경은 ‘일거수 일투족이 다 드러나는 삶을 살고 있다’면서 말을 이었는데요. ‘그런데도 어찌 감히 안좋은 의도로 채용을 했겠느냐’며 호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민경은 본인의 불찰이고 실수였다면서 ‘정말 무지했다’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는데요.

‘서툴지만 지켜봐주신다면 복지와 처우를 중요한 가치로 두고 더욱 발전하겠다’며 말을 맺었습니다.

전현무, 이재용과 더불어 ‘사과문의 정석’으로 불리는 장본인인 만큼 깔끔한 사과문을 선보였죠.

강민경의 해명을 보면 여러 오해와 실수가 섞이면서 빚어진 해프닝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이 부분이 해프닝인지 의도적인 부분이었는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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