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죠. 특히 ‘K문화’는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되었는데요.
트렌드가 되어버린 ‘K문화’의 중심에 블랙핑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공연계가 움츠러들었던 2021년에도 온라인 콘서트와 영화로 수백억을 벌어들인 블랙핑크인데요.
엔데믹과 함께 시작한 월드투어는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가는 곳마다 인파로 넘쳐났죠.
프랑스 영부인마저 홀린 블랙핑크는 미국 타임지마저 주목하는 아이돌이 되었는데요.
글로벌 걸그룹의 위상은 이들이 공개하는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십억 원의 목걸이를 협찬받는 것은 물론 행사 한 번에 1억 원에 가까운 목걸이 선물도 받는데요.
거기에 공연을 위해 멤버 개인에게 시간당 수천만 원의 전세기를 선뜻 띄워줘 놀라움을 안겼죠.
매일매일이 인기의 최정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블랙핑크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20억 뷰를 넘어섰는데요. ‘뚜두뚜두’는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 최고 조회수를 매분 매초 갱신 중이죠.
블랙핑크의 눈부신 성과는 차트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2집 ‘본핑크’로 국내 차트 올킬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들은 인기는 코로나도 가뿐히 뚫어벼렸는데요. 2021년 1월 유튜브 최초로 열린 유료 중계 온라인 콘서트에서 상상 이상의 수익을 올리죠.
스탠더드 티켓 3만 6천 원, 플러시 티켓 4만 8천 원에 달하는 콘서트에 28만 명의 팬들이 몰렸는데요.
티켓 수입으로만 100억, 굿즈 판매금까지 더하면 15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그해 8월에 개봉한 영화 ‘블랙핑크 무비’도 성공적이었는데요. 100여 개 국가 3천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결과 50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죠.
수익은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58억 원에 달했습니다. 콘서트와 영화로만 200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죠.
관객들과 직접 대면이 가능해지면서 블랙핑크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는데요.
4개 대륙에서 150만 관객들을 만나는 월드 투어는 K팝 걸그룹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2019년 월드투어로 올린 440억 원의 수익은 가뿐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죠.
블랙핑크의 남다른 인기는 콘서트 관객에서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열렸던 월드 투어엔 프랑스 영부인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블랙핑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마크롱 여사는 최근 자신의 자선단체 콘서트에 블랙핑크를 초청하기도 하였죠.
미 타임지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는 아티스트라는 건 이들에 대한 대접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멤버 제니가 월드 투어를 위해 전세기를 이용하는 사진은 ‘역시 블랙핑크’라는 말을 외치게 만들었습니다.
제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시아 투어 시작.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사진 속 제니는 전세기를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죠. 다리를 펴고 앉아도 널찍한 전세기 내부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제니 혼자를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는 사실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거기에 시간당 사용액까지 공개되며 넘사벽 스케일을 보여주었죠.
제니가 이용한 전세기는 최고급 비즈니스용 제트기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대 1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전세기는 TV와 침실도 갖춰져 있죠.
고액 자산가와 유명 인사들이 주요 고객층인 만큼 이용 금액도 상상초월인데요.
시간당 최저 2000만 원이며 구입 비용은 약 6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랙핑크의 위상은 행사비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또 다른 멤버 로제는 지난해 한 번의 행사 참여로 1억 원에 가까운 목걸이를 선물 받았죠.
로제는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티파니앤코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행사 참여 후 SNS에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었죠.
하얀 미니 드레스에 목에는 화려한 목걸이가 로제의 미모를 부각시켰는데요. 착용한 목걸이의 가격이 30억 원인건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게다가 행사 참여로 로제는 자신의 이름이 쓰인 1억 원 상당의 목걸이를 선물 받기도 하였죠.
전세기마저 띄우는 블랙핑크의 위상이 소름 유발인데요. 나날이 높아지는 이들의 위상에 다음엔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마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