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망해도 나갈란다” 다 잘되는 것도 아닌데.. 알면 프리선언 이해된다는 방송3사 아나운서 노예 실수령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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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잘나가는 아나운서들이 프리 선언을 하는게 그냥 관례가 되어버린 듯 한데요.

‘아나테이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아나운서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습니다.

물론 프리랜서 선언을 한다고 해서 모든 아나운서들이 방송인으로 자리를 잡는 것은 아닌데요. 까딱하면 꼬박꼬박 받던 월급마저 잃을 수 있는만큼 프리 선언이 쉬운 결정은 아니겠죠.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월급이 날아갈 각오를 하면서까지 프리 선언을 하는 이유도 궁금한데요. 프리랜서 전향에 성공한 아나운서들의 말을 들어보면 쉽게 수긍이 됩니다.

전현무나 장성규, 김성주같이 전향에 성공한 방송인들이 수입에 대해서 종종 말하곤 하는데요.

하나같이 ‘방송사에 소속됐을 때보다 10배 이상 수입이 늘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방송사 아나운서들은 연봉을 어느 정도나 받는 것인지 궁금한데요. 생각보다 짠 아나운서 연봉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은 ‘전향할 만 하다’며 수긍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나운서 연봉이라고 하면 MBC, KBS, SBS, JTBC 네 방송사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방송사들의 초봉은 3천만원에서 4천만원 선이었습니다.

물론 초봉이 이 정도면 나쁜 편은 아니기는 한데요. 그래도 아나운서 시험의 난이도나 업무 강도를 보면 상당히 짠 편이죠.

MBC의 초봉은 4,600만원, SBS는 4,000만원, KBS는 3,600만원에 그쳤습니다. 평균 연봉은 SBS가 8,625만원, KBS가 5,616만원, MBC가 5,325만원 선이었죠.

JTBC의 경우 과장 직급의 연봉이 6,350만원 선이었는데요. 장성규가 8년 근속을 했으니 전향 전에 이 정도 연봉을 받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리랜서 전향 후에는 과연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전현무, 장성규, 김성주 같은 방송인의 경우 엄청난 수입을 자랑했습니다.

전현무는 현재 프리 아나운서 중에서 수입 1등을 찍고 있는데요. 회당 출연료가 700만원이고 연 수입만 무려 40억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도 겨우 회당 9,000원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죠.

장성규도 만만치 않은데요.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하자마자 바로 일감이 몰려들어와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MC는 물론이고 라디오 DJ, 행사, 광고, 유튜브까지 수많은 분야에서 활동중이죠.

그는 과거에 ‘아나운서 시절보다 수입이 15배 정도 늘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JTBC 소속이었을 때 연봉을 생각하면 현재 연 수입은 10억원 가까이 된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 전향을 한다고 돈을 이렇게 쓸어담는 것은 아닌데요. 이혜성 같은 경우 프리선언 3년차지만 겨우 고정 프로그램이 하나일 정도입니다.

심지어 김성주도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2007년에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나서 꼬박 1년 동안 백수 생활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는 ‘방송가의 음모가 아닌지 의심을 할 정도였다’면서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죠.

물론 현재의 김성주는 당시의 고충을 잊고도 남을 정도로 잘 나가고 있는데요. 2017년 기준으로 그의 회당 출연료는 600만원 선이었습니다.

현재 고정 프로그램만 8개니 월급 0원에서 월급 2억원으로 수입이 껑충 뛴 셈이죠.

한석준도 프리랜서 선언 후 꽤 오랫동안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무려 6개월 동안이나 백수 생활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KBS 재직 당시 연봉이 8,600만원 정도였다고 하니 반 년 동안 만감이 교차했을 듯 한데요.

그래도 다행히 다시 인지도를 높이면서 아나운서 시절보다 많은 돈을 버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프리랜서 선언의 결과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보니 수많은 아나운서들이 고민에 빠졌는데요. 잘 나가는 ‘아나테이너’들도 여전히 걱정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수입이 일정치 않아 언제 다시 어려움이 찾아올 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거죠.

그래도 한 방송사에만 묶여있는 것도 아니고 활동 범위도 자유로우니 장점은 많아 보이는데요.

본인의 능력에만 자신이 있다면 프리랜서 전향을 하는게 훨씬 좋은 선택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프리 선언을 고민하고 있는 아나운서들이 한 둘이 아닐 것 같은데요.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어필할 자신이 있다면 새롭게 도전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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