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 2024

“돈 벌려고 하는 거냐?” 소리 듣는다는 전직 개그맨. 김원희 김용만 때문에 연예인 그만뒀다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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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업’,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인데요.

100세 인생인데다 세상도 예전과 많이 바뀌었으니 평생 한 직업만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잘만 찾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석도 워낙 많아 부업이 주업이 되기도 일쑤인데요.

하다못해 연예인들도 자신의 새로운 직업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돈을 못벌어서 그런가 싶지만 그런 경우도 아니죠.

전국민에게 이름을 알릴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던 연예인들도 전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지용은 정상에 있던 아이돌에서 사업가로 변신을 했습니다.

왕년에 잘 나가던 가수 중에서 몇백억, 몇천억을 판다더라 하는 사업가들도 많죠.

그런가 하면 아예 분야를 확 틀어서 종교쪽으로 빠져버린 사람도 있는데요. 최근 한 개그맨이 목사가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던 직업이 목회자가 된다는게 선뜻 상상이 가지는 않는데요. 누구보다 훌륭하게 종교 활동을 해나가는 사람은 바로 표인봉이었습니다.

표인봉은 지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2014년 ‘가족 삼국지’라는 작품을 끝으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죠.

그러던 중에 표인봉의 딸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다시 표인봉도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한동안 안보이던 사람이 뭘 하고 사나 봤더니 목사가 되어있어 사람들도 깜짝 놀랐죠.

최근에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본인의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표인봉은 ‘인간극장’을 통해 목사로 전향하게 된 계기와 요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의 모습은 인상이 예전보다도 더욱 선해진 느낌이었는데요. 현재 목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뮤지컬 제작자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었죠.

그가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은 지난 2018년의 일이었는데요. 표인봉은 표인봉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기독교의 문화나 메시지를 담은 공연과 뮤지컬 제작자로 나서게 되었죠. 목사가 되기는 했지만 동시에 예전 직업에서의 경험을 한껏 발휘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날 방송에서 표인봉은 오랜 동료인 김용만과 김원희를 만나기도 했는데요. 그는 두 사람을 두고 ‘내가 목사가 된 것은 두 사람 덕분’이라는 말을 꺼냈죠.

직업을 바꾸는 데 두 사람이 어떤 영향을 미쳤다는 것인지 궁금했는데요.

표인봉은 두 사람과 함께 떠났던 봉사활동으로 인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세 사람이 함께 떠났던 아이티 봉사활동이 목사가 된 계기가 되어버린 것이었죠.

그는 ‘아이티에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봤다’고 말했는데요. ‘김원희가 나를 미지의 세계로 데려갔다’면서 말을 이었습니다.

표인봉은 과거의 자신을 두고 ‘이기적이고 차가운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요.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고 조금이라도 이치에 맞지 않으면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마음도 딱딱해서 인정에 움직이기보다는 실리에 움직이는 사람이었죠.

아이티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을 때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는 김용만과 김원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게 의아했다고 합니다.

굳이 왜 시간과 돈, 체력을 써가면서 남들을 돕는건지 이해를 못하던 그가 아이티에서 바뀐거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결국 종교로 발을 들이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연예인이었다보니 목사가 된 데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표인봉 본인도 이 생각으로 고민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의 말을 듣던 김용만도 표인봉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연예인이 목사가 되었다는 얘기가 대중에게 어떻게 비칠지 갈등이 있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죠.

순수한 마음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봉사를 해도 고깝게 보이는 사람은 늘 있게 마련이니까요.

다행히 그래도 지금까지 목회자 활동을 하면서 문제가 된 적은 없었는데요. 본인의 능력까지 발휘해 공연 제작을 하는 모습에서는 행복함이 느껴졌습니다.

김원희도 그의 행보를 지지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김원희와 김용만 모두 표인봉의 앞날을 응원해주었죠.

봉사를 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아예 직업을 내려놓고 전향을 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데요.

그만큼 사람들을 돕겠다는 그의 마음이 강렬하다는 사실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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