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오랜만에 만난 차태현도 못 알아봐” 5살에 데뷔했다는 과속스캔들 박보영 아들. 연기 그만두고 사라진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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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빨리 큰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아이들이 크는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일텐데요.

아마 그 중에서도 제일 빨리 크는 ‘남의 집 자식’은 역시 아역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더니만 어느 새 성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는 하죠.

가수랑은 다르게 긴 시간 동안 얼굴이 카메라에 잡히다보니 그만큼 나이가 든 티도 많이 나는데요. 언제 군대를 다녀왔나 싶은데 연기 변신을 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유승호, 박지빈, 김유정까지 수많은 배우들이 언제 저렇게 컸나 싶은데 벌써 한 층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죠.

그래도 이 정도면 그나마 양반인데요.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해왔던 배우가 아니면 더더욱 훌쩍 자란 모습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게 마련입니다.

최근에도 이렇게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한 아역배우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인생 2회차’에 접어든 유치원생 연기를 하던 배우가 어느덧 성인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와 화제입니다.

사람들이 절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만든 아역배우는 바로 왕석현인데요. 그는 지난 2008년 개봉해 흥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썩소를 날리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과속스캔들’은 개봉 당시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작품인데요. 한 때 아이돌 스타였던 한물간 가수에게 존재를 모르던 딸과 손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죠.

한물 간 아이돌 역할은 차태현이, 그의 딸 역할은 박보영이 맡았는데요. 참신한 각본에 연기 구멍 없는 캐스팅까지 더해지다보니 그만큼 흥행몰이를 한 셈입니다.

개봉 당시 무려 80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 수를 기록했는데요. 차태현에게는 ‘흥행실패 배우’라는 딱지를 떼게 해주고 박보영을 무명에서 벗어나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사이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준 아역배우가 바로 왕석현이었는데요. 어린 나이였지만 워낙 큰 인기를 얻어 CF를 여러개 찍기도 했죠.

왕석현은 2003년생으로 영화 촬영 당시 겨우 5살의 나이였는데요. 박보영은 이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너무 아기여서 한글도 다 못뗐다’며 왕석현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한글도 채 못 뗄 정도로 어렸지만 만만치 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인 셈이었죠.

왕석현 본인도 과거 방송 출연을 통해 ‘과속스캔들’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실 그 당시 영화 오디션을 본 것은 그가 아닌 그의 누나였다고 합니다.

누나를 따라 오디션 현장에 간 그를 보고 스태프가 둘 다 오디션을 보라고 제안을 한 것이었죠.

본래 그가 맡았던 역할의 극중 나이는 초등학생 정도였는데요. 왕석현의 이미지가 너무 역할과 잘 맞아 떨어져 설정까지 갈아엎으면서 그를 캐스팅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데뷔작을 통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왕석현은 영화 개봉 후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그대 없인 못살아’와 영화 ‘가문의 영광5’, ‘링스 어드벤쳐’ 등에 출연했죠.

이렇게 다작을 하면서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기에 사람들도 그가 계속해서 활동을 할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어느 순간 왕석현은 작품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근황을 궁금해 했었죠.

알고보니 학업을 위해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고 하는데요. 그 동안에 엄청나게 성장해버린 탓에 최근 왕석현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화투패를 들고 썩소를 짓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그야말로 웬 청년이 하나 앉아있었기 때문이죠.

훌쩍 커버린 왕석현은 다시 연기자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한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실 계속해서 활동을 해왔던 아역배우들도 성인이 되면서 자리를 잡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심지어 중간에 꽤 긴 시간동안 공백기를 가졌기에 왕석현이 느끼는 부담감도 클 수밖에 없겠죠.

그렇지만 이런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인터뷰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그였는데요.

오히려 왕석현은 자신의 공백기가 이미지 변신에 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느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에서 왕석현의 포부를 느낄 수 있었죠.

그는 ‘작품마다 전혀 다르게 보이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그러면서 황정민이나 장혁처럼 캐릭터가 진한 배우가 되기를 바라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그야말로 갑작스럽게 다 커서 나타난 셈인 만큼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쉽지 않을텐데요.

그만큼 다시 자리를 잡는 것이 어렵겠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도 왕석현이 이제는 새롭게 선보일 연기자의 모습으로 하루빨리 자리매김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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