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8, 2024

“잘벌지? 750만원 세금 내놔” 나라가 나한테 돈 맡겨놨나… 월급쟁이 세금 앞으로 ‘이만큼’ 떼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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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지만 직장인들의 월급은 말 그대로 제자리 걸음인데요.

‘세전 연봉’, ‘세후 연봉’에 이어 이제는 ‘카후 연봉’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세금을 떼고 난 다음은 말할 것도 없고 카드값까지 나가고 남은게 진짜배기 월급이라는 뜻인데요. 웃자고 하는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직장인들의 삶이 팍팍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나마 받던 실수령액까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직장인들의 시름이 더 커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세전 연봉이 5,200만원인 직장인이 실제로 받는 금액은 겨우 4,45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와 화제입니다. 실수령 4,000만원대가 낮은 건 아니라지만, 눈 뜨고 까이는 돈이 1년에 750만원이나 된다는게 적은 수준은 아니죠.

수치로 환산해보니 국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이 높다는게 더욱 와닿았는데요. 직장인들의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세금의 비율이 무려 20%에 육박했습니다.

국민연금에 건강보험료, 근로소득세까지 빠져나가는 세금도 다양한데요. 국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의 비율이 상승하는 속도도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빨랐습니다.

세전 연봉이 5,200만원인 직장인이 부담해야 하는 월급도 살펴봤는데요.

부양가족 없이 식대 비과세를 최대치로 적용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근소세만 매달 21만원이 넘게 나가게 됩니다.근소세의 10%에 해당하는 지방 소득세도 함께 빠져나가죠.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사회보험 기금 부담금도 고스란히 직장인의 몫입니다.

월급쟁이 직장인들은 세전소득의 4.5%를 국민연금으로 납부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건보료는 연봉의 3.545%가 부과됩니다. 건보료의 12.8%는 요양보험료로 추가되죠.

이런 식으로 세금을 공제하게 되면 세전 연봉 5,200만원 직장인이 받지 못하는 돈은 매달 62만원에 달합니다.

결과적으로 실수령액은 371만원, 연봉은 4,450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죠. 눈 뜨고 코 베이듯 빠져나가는 돈이 연봉의 16%나 되는 셈입니다.

연봉이 높아지면 그만큼 빠져 나가는 돈도 늘어나는데요. 연봉 1억원인 직장인의 실수령액은 7,920만원에 불과합니다. 20%가 넘는 금액이 세금으로 빠져나가게 되는거죠.

부양가족 공제에 세액 공제를 받아도 실수령액이 크게 늘어나지 못하는데요. 여기에 법인세, 재산세, 부가가치세까지 떨어져 나가는 다른 세금도 많습니다.

조사 결과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포함한 한국의 국민 부담률은 연봉의 30% 수준인데요. 선진국 평균에 비하면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OECD 평균 국민 부담률은 34.1%로 나타났는데요. 덴마크나 핀란드, 스웨덴과 같은 복지 강국은 40%가 넘는 국민 부담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한국의 국민부담률이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데 있었는데요.

매년 1%씩 국민 부담률이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었는데요. 2000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 부담률은 9%가 상승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선진국의 국민 부담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해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죠.

여기에 북유럽같은 경우는 세금을 많이 내도 크게 불만이 없다는 점도 포인트였는데요. 북유럽의 경우 보장 범위가 넓어 세금을 뺀 나머지 연봉을 용돈처럼 써도 될 정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은 30%에 달하는 국민 부담률을 보이면서도 딱히 보장이 되는 범위가 넓은 편이 아니죠.

저출산을 넘어선 초저출산 현상에 직장인들의 부담은 계속해서 가중될 전망인데요.

이 상태가 유지되면 2070년에는 직장인들 소득의 21%를 온전히 국민연금에만 할애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세금까지 치면 손에 들어오는 돈은 더욱 적어지겠죠.

이렇게 떼가는 돈이 많다보니 연봉을 두고 소개팅 상대에게 실망했다는 글까지 인터넷에 떠돌 정도인데요.

얼마 전에는 한 여성이 커뮤니티에 ‘소개팅남 월급이 세후 370만원이다’라며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죠.

해당 여성은 ‘이 월급으로 여자를 만나러 왔다는게 기가 차다’라는 말을 꺼냈는데요. 세전 연봉이 5,000만원이 넘는다는 말을 미리 들었지만 실수령액은 형편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평균보다 많이 벌어도 떼가는게 이만큼이니 저런 말까지 나온다’라며 한숨을 쉬었죠.

이렇게 국민 부담률이 계속해서 높아진다면 ‘세전 연봉’이라는 말이 전혀 의미가 없는 시대가 올 것 같은데요.

세금은 많이 떼가고 남는 돈은 얼마 없는데 물가까지 오르니, 직장인의 서러움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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