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현대가 며느리 생긴다” 좋을 법 한데.. 시집살이는 무슨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게 생긴 아나운서 백지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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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직업’이라고 하면 어떤 직업이 생각나시나요?

대기업 임원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직업군이 떠오르지만, 역시나 아나운서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도 그럴 것이, ‘아나운서는 재벌가 시집 등용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혼담이 자주 오고갔는데요.

같은 재벌가 자제가 아니더라도 재벌2세, 3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나운서가 한둘이 아닙니다.

역시나 가장 유명한 사람은 노현정인데요. ‘상상플러스’를 통해서 아나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노현정은 현대가로 시집을 갔습니다.

당시 ‘현실판 신데렐라’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의 이름이 무수히 많은 기사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죠.

노현정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호반그룹의 장남과 결혼한 김민형, CJ그룹 장남과 결혼한 이다희, 두산의 장남과 결혼한 조수애도 있습니다.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와 배우 못지 않은 미모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데 최근, 이제는 아나운서 본인이 시집을 가는 것도 모자라 재벌가와 사돈까지 맺는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도대체 어떤 아나운서가 재벌가 총수와 나란히 혼주석을 차지하게 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요. MBC의 간판 앵커였던 백지연이 바로 재벌가와 사돈을 맺게 된 주인공이었습니다.

재계 소식에 따르면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가 백지연의 아들과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식은 6월 2일 따끈따끈하게 치러진 상태입니다.

아무리 간판 앵커의 아들이라고는 하지만 능력이 얼마나 좋기에 재벌가 사위가 되었는지 궁금한데요.

보통은 ‘신데렐라 스토리’에 맞게 능력 좋은 재벌가 남자가 여자 아나운서들을 데려갔던 만큼 더더욱 화제가 됐죠.

일단 먼저 정몽원 회장의 차녀인 정지수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는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중이었는데요.

알고보니 백지연의 아들인 강인찬도 미국 유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강인찬은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현재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한 편, 사돈이 될 정몽원 HL회장은 직계 현대 오너가가 아닌 ‘범현대가’로 볼 수 있는데요. 그는 HL그룹의 명예회장인 정인영의 차남이자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정주영의 조카입니다.

현대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명예 회장과는 사촌지간이죠.

가만히 앉아서 회사를 물려받았다기보다 스스로의 노력과 능력으로 회사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

정몽원은 1978년 한라해운 평사원으로 입사해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친인 정인영의 아래에서 경영수업을 받다 1996년 그룹의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죠.

장남인 정몽국이 있기는 했지만, 정몽국보다는 정몽원이 그룹 경영에 더 적합하다는 평을 받은 듯 합니다.

HL그룹을 이어받은 그는 회사를 더욱 전문성 있는 기업으로 키워냈는데요. 정몽원 덕분에 HL그룹은 자동차부품과 건설, 물류 쪽으로 특화된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백지연이야 아나운서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입지를 굳게 다져왔던 인물인데요. 그는 1987년 MBC로 입사해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오랫동안 맡아왔습니다.

입사 후 겨우 1년 만에 간판 앵커이자 ‘뉴스데스크’의 사상 첫 여자 앵커가 되면서 유명세를 얻었죠.

그 후로 1996년까지 앵커직을 역임했는데요. 8년 동안 뉴스를 진행해오면서 최초, 최연소, 최장수 여자 앵커라는 세 가지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백지연은 1999년 MBC를 퇴사해 프리랜서가 됐는데요. 퇴사 이후에도 여러 방송을 진행하고 작가 활동과 커뮤니케이션 교육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죠.

물론 백지연이 한국 아나운서 계에서는 대모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기는 한데요.

그렇지만 대기업 집안 중에서 가장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현대가에서 그와 사돈을 맺는 것이 흔한 광경은 아닙니다. 사업가 집안도 아니고 백지연의 아들도 스스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상태는 아니니까요.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정몽원의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그의 아내인 홍인화가 TBC 아나운서 출신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집안에 아나운서였던 사람이 있는만큼 백지연의 아들과 크게 무리없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하여튼, 아나운서들이 재벌가 며느리로 입성하는 모습에 이어 재벌가와 사돈을 맺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과연 앞으로도 재벌가와 아나운서 간의 묘한 연대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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