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200억 투자했겠지” 저작권까지 팔았다더니.. 대표 때문에 돈 없어서 일정도 못 뛰고 있다는 걸그룹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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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라덕연 대표와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으로 연일 매체가 시끌했는데요.

역시나 이 사건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사람은 가수 임창정이 아닐까 하는 마음입니다.

아무래도 유명인이라는 점이 크게 한 몫을 했을텐데요. 게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사건에 꽤나 깊게 연루되어 있다는 점이 드러나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임창정은 사건이 터지자마자 상당히 발빠르게 입장 표명에 나섰는데요. 본인도 투자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죠.

임창정은 본인도 60억원이 넘게 빚을 졌다며 억울해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렇지만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라덕연을 찬양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렸습니다.

광고계는 물론이고 요식업계에서도 발빠른 손절을 시작했는데요 콜라보 제품 퇴출부터 시작해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전부 간판에서 그의 이름을 떼버렸습니다.

아내인 서하얀도 소속사였던 샌드박스에서 이름이 빠져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는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모였습니다.

이 피해자들은 임창정이 사고를 친 탓에 졸지에 앞날이 불투명해지고 말았는데요. 사장 때문에 곤경에 처한 사람들은 바로 걸그룹 ‘미미로즈’ 멤버들과 소속사 연습생이었습니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처음으로 직접 제작에 참여해 데뷔시킨 걸그룹인데요. 열심히 밀어주기는 했지만 다소 촌스러운 그룹명에 가사까지 더해져 반응은 시원치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반응이 시원치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와 활동에도 타격을 입게 생긴 셈이었죠.

임창정도 사건 초반 인터뷰에서 ‘미미로즈’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는데요.

그는 ‘당장 내일 걸그룹 일정을 진행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라며 한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미로즈’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획사 직원들 월급도 주기 힘들어졌다는 것이었죠.

주가조작 사건도 사건이지만 그 전부터 임창정은 ‘미미로즈’ 제작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는데요.

이들을 위해 팔아치운 저작권 수만 무려 170곡에 달합니다. 심지어 그 중에는 대표 히트곡인 ‘소주 한 잔’의 저작권도 포함되어 있었죠.

팔아버린 저작권 수만큼 들어간 돈도 만만치 않은데요. 과거 임창정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창정은 본인의 활동뿐만 아니라 후배 양성을 위해 소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는데요. ‘미미로즈’가 그 첫번째 주자인 셈입니다.

수백억의 자금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미미로즈’는 사장이자 선배 가수인 임창정의 후광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각종 방송은 물론이고 본인의 콘서트 현장에까지 멤버들을 불러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왔습니다.

아예 정규 데뷔 앨범 수록곡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돈은 물론이고 말 그대로 물심양면으로 ‘미미로즈’를 키운 셈이죠.

그 결과 ‘미미로즈’는 임창정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는데요. 오히려 이번 사건으로 그 꼬리표가 크게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말았습니다.

네티즌들도 ‘오너 리스크’가 아니냐며 ‘미미로즈’를 걱정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실제로 ‘미미로즈’는 지난해 데뷔 앨범을 발매한 뒤로 본의 아니게 오랜 공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예 소리소문 없이 해체하는 것은 아닌지 예측하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이 ‘임창정이 처신을 잘 했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들인 돈도 많고 책임질 것도 많은 상황에서 경솔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었죠.

임창정이 의혹에 휩싸이면서 곤란해진 사람들은 ‘미미로즈’ 멤버들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이들의 뒤를 이어 데뷔를 준비하던 소속사 연습생들도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앞서 ‘예스아이엠’ 측에서는 상금 1억원을 내걸고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 오디션에 몰린 지원자만 2,000명이 넘을 정도였습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1인당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는 파격적인 조건 때문이었죠.

그렇지만 이 오디션도 완전 ‘올 스톱’ 상태에 빠졌는데요. 1차 오디션 합격자만 발표된 상태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합격한 연습생들은 이도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죠.

소속사에서는 ‘미미로즈’ 컴백을 두고 언론과 사람들의 의혹을 부정하고 있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 컴백이 70%정도 준비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과연 임창정이 의혹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 지, ‘미미로즈’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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