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연예인의 열애설은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열애설이 아니라 실제로 사귀는 사이거나 연애로 이어지면 오히려 인기가 크게 크게 줄어들어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연애는 금기시돼 왔는데요.
아이돌과 배우 할거없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연애를 공개하기 시작한건 아직 얼마 되지 않았죠.
과거까지만 해도 열애설이 터지면 어떡하냐 전전긍긍하던 시절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탑스타의 경우 엄청난 화제거리이긴 합니다.
올해 1월 1일 1호 커플을 공개적으로 알린 아이유와 그리고 이종석의 연애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열애설 이후 이들의 인기에는 변함이 없었죠.
연예인에게 금기시 되어왔던 연애. 그렇다고 대놓고 편하게 연애를 할 순 없겠지만 예전보다는 그래도 상황이 나와졌는데요. 그런 가운데 최근 글로벌 톱스타가 국내 배우와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크게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는게 해당 톱스타가 바로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기 때문인데요. 최근 한 뉴스업체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와 최근 주가가 오르고 있는 배우 안보현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뉴스는 바로 사실로 드러났는데요. 과거와 달리 블랙핑크의 소속사인 YG엔터사는 블랙핑크의 지수와 안보현이 연애를 시작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YG사는 제니와 BTS 멤버 뷔와의 연애 의혹에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여기에 로제와 강동원과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해당 사실에 대해 미국의 유명 방송사 CNN도 의외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CNN은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인정을 두고 블랙핑크들의 열애설이 한 두번이 아닌데 지수가 유일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한 멤버가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지수와 안보현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있는 단계라고 밝혔는데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이 터지자 현재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데요. 기존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69만명 정도였는데 현재 391만명을 훌쩍 넘어갔다고 합니다.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다양한 언어로 “우리 천사 잘 부탁해”,”지수한테 잘 해줘” 등 글로벌 팬들의 응원 댓글로 가득차고 있는데요.
하루아침에 글로벌 사위가 되버린 안보현은 해당 댓글에 대해 행복하세요라고 화답했다고 합니다. 지수의 연인으로 화제가 된 안보현은 최고인 연인으로 데뷔했으며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이태원 클라스에서 악역을 열연해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둘은 바쁜 스케쥴 가운데서도 만남을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월드투어 콘서트를 소화중인 지수는 런던과 파리 그리고 방콕 그리고 시드니까지 쉴새없이 공항을 드나들었습니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방문한 국가만 22개국 33개 도시! 지금까지 만난 팬만 140만명이 넘습니다. 그럼에도 줄곧 한국을 방문하자 마자 용산으로 향했는데요.
현재 지수는 용산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 중이죠. 지수는 스스로를 집순이라 부를 만큼 혼자 집에서 잘 논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안보현은 지수를 만나기 위해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를 직접 자신의 차를 끌고 찾은 사실에 목격됐다고 합니다. 해외 투어를 하고 돌아와 조용히 둘이서 시간을 보낸 것이죠.
월드스타이니 만큼 이 둘의 데이트 장소는 집으로 한정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해당 사실에 한 측근은 지수가 국내에 머무는 날이 많지 않다 보니 안보현이 지수를 배려해 스케쥴을 다 맞췄다” 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둘의 나이 차이 또한 화제가 됐는데요. 올해 지수는 28살 안보현은 35살입니다. 지수가 7살 연하입니다. 평소 서로의 영역에 관심이 많으면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가수로 크게 활동하고 있지만 지수는 평소에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노래와 패션까지 공통 분모가 커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YG사 최초로 열애설을 인정한 유일한 가수 지수 그리고 그의 연인이 되면서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화제가 된 안보현. 과거처럼 도망다니면 연애를 하진 않겠지만 워낙 대스타이다 보니 연애 하는게 쉽진 않겠네요.
아무쪼록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앞으로 이쁜 사랑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