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심지어 스스로 피하기까지” 혼자오는 지 지켜본다는 설렁탕 집. 서비스가 개 같다더니..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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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혼밥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저마다 이유는 다 있겠지만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식사를 하던 모습이 문뜩 떠오르곤 하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란 인식이 강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거리 두기 영향과 더불어 어느 순간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어느 식당에서나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하죠.

최근 한 설렁탕 가게에서 손님이 혼자 식사를 하면 앞에 앉아서 겸상한다는 강아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혼자 온 손님이 자리에 앉고 식사가 나오면 어느새 앞자리를 차지해 쓸쓸하지 않게 해주는 기특한 강아지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어느 설렁탕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사연 뒤늦게 알려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바로 손님들의 앞자리에 앉아 외로움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강아지라고 합니다.

설렁탕이라는 음식이 혼밥 난이도가 낮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혼자 식사를 하는 메뉴인데 그래도 여럿이 먹는 것보다 외로운 게 사실이죠.

이 사실을 강아지도 알고 있는지 꼭 혼자 방문한 손님에게는 뛰어가서 앞자리에 조용히 착석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 준다고 하는데요.

해당 강아지는 포메라니안 혹은 폼피츠 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건 확실해 보이죠.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일부러 혼자 식사를 하러 가는 손님이 많아졌는데 이유는 당연히 강아지와 1:1 식사 데이트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도 후 성공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는데 경쟁자가 많아져 실패하는 경우도 속속 등장하고 있죠.

한 누리꾼은 강아지 간식까지 사들고 식당에 방문했지만 강아지가 보이지 않아 사장님께 여쭤보았는데요.

사장님이 강아지를 불렀고 이내 강아지 이동 가방에서 폴짝폴짝 뛰어나와 앞자리에 앉아줬다고 합니다.

간혹 강아지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보니 강아지가 눈치를 보며 피해야겠다 싶으면 알아서 가방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이동 가방 속에 들어간 강아지는 얼굴만 내밀고 혼자 온 손님을 지켜보고 있더라고 전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기특하고 귀여운 설렁탕 가게 강아지 일화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그래도 식당인데 위생상 조금 우려스럽긴 하다’ ‘귀여운 건 맞지만 강아지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등의 반응도 보였는데요.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여기 어딘가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1:1 식사 데이트’ ‘눈치도 빠르고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어느덧 혼밥이 어색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과거에는 왠지 모르게 눈치를 보기도 했죠.

최근 한 방송인도 내성적인 성격 탓에 혼밥 경력 10년 차라며 혼자만의 세계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전현무의 전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의 사연이었는데요.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혼자만의 세계에서 탈출’이라며 혼밥을 하며 인간관계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사람들과 밥 약속을 잘 안 잡는 편이었다. 일주일에 한 끼 정도만 사람들과 같이 먹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혜성은 ‘그 외에는 주로 혼자 밥 먹었다. 그러다가 최근 ‘혼자 밥 먹지 마라’란 책을 읽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책을 읽고 이 세상에 혼자 존재하는 사람은 없고 혼자 성공하는 사람도 없다는 너무 당연한 진리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는데요.

이혜성은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사람들, 삶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집중한 사람들이라고 한다’라며 책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간 너무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지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자신을 되돌아봤는데요.

이혜성은 ‘그 세상에서 빠져나와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어 가야겠다 싶었다’라며 달라진 마 가짐을 전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한 이혜성은 ‘소심한 성격인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밥 약속을 잡았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혼자만의 세계를 깨고 나왔다. 작지만 큰 의지를 보인 것에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직업 특성상이나 상황상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요. 반면 인간관계의 가치관이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죠.

물론 옳고 그름의 문제는 절대 아닐 텐데요. 오히려 혼밥이 편한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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