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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5, 2021

진작에 팔았다. 국민연금이 삼성전자 대신 사들인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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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간다고 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더 나락으로 떨어져 개인 투자자들을 실망케 하고 있는데요. 상반기에 10만 전자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7만 원대에서 좀처럼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답답한 행보를 보이는 건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에 따른 공매도 이슈에 이어 최근 인텔이 대규모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연초 장중 사상 최고가 9만 6800원을 경신한 이후로 7개월 동안 18% 넘게 하락하면서 현재 7만 9천 원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2분기 영업이익 12조 원을 넘어서는 등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 63조, 영업이익 12조 5천억 원 올랐지만 주가는 실적과 반대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 답답함을 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증권 시장 큰 손으로 불리는 국민연금이 삼성전자를 팔고 사들인 주식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국내외 주식투자 등으로 지난해 수익률 9%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6.54% 것을 감안하면 무려 50%나 높은데요.

역대급으로 엄청난 수익률을 만들어 내고 있는 국민연금이 최근 매수한 국내 종목은 무엇일까요?

지난해 국민연금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 하이닉스로 밝혀졌으며 2위는 코로나 백신 수혜가 예상된 삼성바이오로직스였습니다.

최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국민연금은 SK하이닉스 주식을 4400억 원치나 사들였으며 그다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3900억 원치를 매수했는데요.

BTS가 속해있는 하이브 주식 또한 2000억 원에 사들이며 엔터테인먼트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 순위에 올랐습니다. BTS에 대한 글로벌 인기에 대한 투자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국민연금은 지금까지 하이브 주식 매각을 통해 약 2800억 원가량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에 삼성전자와 엘지화학 주식은 국민연금 매도 상위에 올랐는데요. 각각 3700억 원 규모로 지난해 두 기업의 주가가 급격히 상승한 것에 따른 수익 실현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두 기업은 2차 전지 산업과 반도체 산업 호황 전망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의 대형주 매수로 인한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급격에 오른 네이버와 카카오도 각각 2000억 가량 팔아치웠는데요.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는 지난해 코스피가 3000 포인트 돌파하면서 전체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언급했는데요.

국민연금이 최고점을 찍은 코스피에 수익률이 높은 종목 일부를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고 바이오나 엔터테인먼트 등 각광받는 종목을 매수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주가 흐름이 부진한 삼성전자를 지난해 일찌감치 매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민연금. 국내외 증권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겠지만 올해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국민연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익률을 거둘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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