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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시세 차익만 10억..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당첨될 수 있다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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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분양이 예정되었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역대급 로또 분양으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동탄2 신도시가 15억이 넘어선 가운데 전용 면적 84㎡ 기준 4억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총 53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화성 동탄2 신도시 업무복합2 용지에 조성되는 해당 아파트는 가장 큰 104㎡ 타입이 6억이 안돼 인근 시세보다 7억원 이상 낮게 책정되어 올해 상반기 최고의 로또 청약으로 평가받았습니다.

SRT 동탄역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인데다가 주변에 동탄여울공원, 오산천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입지 환경이 뛰어나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및 기흥 캠퍼스, 동탄태크노밸리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합니다.

전체 531가구 중 229가구는 특별공급이며 나머지 302가구는 일반공급으로 분양되었습니다. 특별공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포션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73가구이며 올해 소득기준이 크게 완화되면서 최대 964만원까지 청약이 가능한데요.

근래 보기드문 로또 분양답게 최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별공급에만 3만 6천여명이 몰렸으며 특별공급 2개 평형 54가구 모집에 2만 4천여명이 들어가 447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보여줬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역시 2개 평형 73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1만 1796여 건의 신청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61.5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에는 동탄2 신도시의 초역세권에 주변 입지가 좋은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대비 50% 이상 저렴했기 때문인데요.

전용 84㎡의 경우 평균 4억 3900마원, 102㎡는 평균 5억 2천만원 수준으로 주변 아파트값이 13~14억대에 이르고 있어 당첨만 되기만 하면 시세차익만 10억원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인근 신축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6일 13억5500만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면적의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또한지난 1월 11억65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3분 1 수준으로 저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래된 공공택지라 대지비가 낮게 책정되었기 때문인데요. 대지비가 전체 분양가의 50%로 해당 택지를 매입한 시점이 2016년 11월로 현재 가치와 비교했을 때 매입가격이 상당히 낮아 분양가가 낮게 나온 것입니다.

다른 고분양가의 로또 분양과 달리 5억 내외면 비교적 저렴해 대출 규제에도 불구 중도금 대출과 잔금 대출을 치르게 수훨한데요. 낮은 분양가와 10억의 시세차익으로 화제가 되면서 해당 아파트는 몇주 째 실시간 인기 아파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 당첨만 되면 평생 착하게 살겠다 “, ” 매일 기도 중인데 108배도 해야겠다 “는 다소 재밌으면서 간절함을 보이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아파트인 만큼 전매제한 뿐만 아니라 장기간 실거주 의무도 있는데요.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0년이고 최초 입주가능일부터 5년 동안 계속 거주해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GTX-A가 개통이 되고 가격이 더 오르면 10억 이상의 시세 차익도 기대할 만 하지만 전매 제한이 풀릴려면 2030년은 되어야 해 현재 가격이 거품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동탄2 신도시의 경우 삼성이라는 대기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고 강남 접근성도 또한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에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단순 거품이 아닌 향후 분당이나 위례, 광고처럼 15억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조건을 모두 다 따져도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5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아무리 부진해도 수억의 시세차익은 보장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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