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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삼성전자 절대 안사죠.. 한국의 워런 버핏이 추천하는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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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와 함께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의 위대한 투자가 99인에 이름을 올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 그는 최근에 개인 투자자들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해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요.

한국 주식투자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강방천 회장은 주식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의 시대가 저물 것이란 충격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앞으로는 주로 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보다 다양한 반도체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전문 기업인 TSMC가 더 유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반도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미래에는 반도체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산업들이 많이 생겨나 앞으로도 반도체 시장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는 반도체 시장은 인텔의 시대였습니다. PC와 노트북이 중심이었던 90년대 이후부터 20년대 초반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의 저전력 성능이 중요해지면서 삼성전자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율 주행, 자동차, 데이터 센터, 5G,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반도체 요구 조건이 바뀝니다. 삼성전자가 가진 저전력, 미세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업에 맞는 다양하고 다품종의 반도체가 필요한데요.

삼성전자는 소품종으로 D 램과 낸드 플래시 중심입니다. 미래에 바뀌는 반도체 판도에서 삼성전자가 밀릴 수밖에 없다며 강 회장은 언급했습니다.

강방천 회장은 실제로 자신이 운영하는 펀드에 2016년 이후로 삼성전자 주식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 또한 삼성전자가 좋은 기업임은 인정하지만 그는 삼성전자 투자를 두고 종합주가지수와 같다고 말하며 담지 않는 이유를 대신했는데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우리나라 코스피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는 게 그의 생각입니다. 그는 평균인 삼성전자에 투자하기보다는 2000개가 넘는 상장사들 중에 저평가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자신의 펀드의 성격과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삼성전자보다는 해외에서는 애플, 아마존, 알리바바 그리고 국내에서는 카카오와 현대 모비스가 앞으로 더 유망하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해외 주식의 경우, 모바일과 디지털 그리고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해외 기업들의 행진이 계속될 것을 예측하면서 2008년부터 시작된 흐름이 현재 시가총액 1000조 이상의 기업들을 탄생시켰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50년에서 길게는 100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내 유망 주식으로는 카카오와 현대 모비스를 뽑았는데요. 카카오의 경우 고객이 쉽게 떠나지 못하는 기업이자 고객의 삶을 지탱하고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현대 모비스의 경우 현대자동차와 다르게 직접적으로 자동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소모품이나 부품을 팔기 때문에 지금까지 팔린 현대차만큼 누적 수요가 있기 때문에 유망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가 삼성전자에 몰린 투자금만 22조 원을 넘겼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소 실망할 수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평가였는데요. 하지만 외환위기 당시 1억 원의 종잣돈으로 2년 만에 156억 원을 불린 한국의 워렌 버핏인 만큼 한 번쯤 새겨듣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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