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4, 2022

“이효리도 사는데 나도 한번?” 하지만 실제 제주살이 현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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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감 넘치는 바다와 고즈넉한 돌담길을 보며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높디높은 아파트와 경적소리에 지친 분들에게 제주도는 최고의 힐링 스팟이 아닐까 싶은데요.

한때 인기를 끌었던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제주살이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드넓은 자연환경과 곳곳에 숨겨진 신비로운 분위기에 많은 사람들이 제주살이를 꿈꾸는데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세상의 속도를 잠시 멈추지 위해 제주도로 향하지만, 이내 마주하는 현실은 냉혹하지 그지없는데요. 모두가 삶의 ‘리셋’을 위해 제주살이를 시작하지만 현실에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약 10년간 지속되던 제주살이 열풍이 최근 들어 급격히 쪼그라들었는데요. 실제로 제주지역의 순이동 인구를 살펴보면 작년 말, 제주도를 떠나는 인구가 들어오는 인구보다 대략 30명 더 많았다고 합니다.

올 상반기에 와서는 그 정도가 약 400명까지로 더 많아졌고, 이는 제주살이 열풍이 시작된 이후로 처음 나타난 현상이라 충격을 주었는데요.

로망을 찾아 떠났던 제주에서 사람들은 왜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걸까요?

제주를 꿈꾸는 사람들은 제주의 낭만이나 감성만을 쫓을 뿐 현실은 보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라는 옛말을 실감할 정도입니다.

시즌 2까지 방송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JTBC의 ‘효리네 민박’은 연예인 이효리가 남편과 함께 제주도에서 여유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냈는데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제주 생활을 꿈꾸지만 방송은 방송일 뿐인데요.

현실은 1년 중 3분의 2 가까이 부는 바람과 거센 눈비를 마주해야 하는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그리고 결항되는 배와 비행기에 불안감과 갑갑함이 밀려옵니다.

즉 삶의 여유와 자유를 위해 감수해야 하는 현실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던 것이죠.

여기에 제주살이를 희망하는 이들이 봉착하는 또 하나의 난관은 바로 집값과 부족한 일자리입니다. 제주도를 떠나는 인구가 늘어나고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지난해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제주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까지 등장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변변치 않은 일자리 또한 제주도의 매력이 감소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중국과의 무역전쟁, 코로나19로 인해 그나마 있던 일자리마저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는 도시에 비해 임금이 낮고 일자리마저 다양하지 않아 제주도에 머물고자 하는 의지와는 별개로 경제적인 부분에 의해 제주살이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현지 주민과의 갈등도 무시 못 할 요인인데요. 제주도에서는 흔히 ‘육지 사람’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

섬 특유의 배타성이 있는 데다 고령까지도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눈에 한가롭게 개를 데리고 산책이나 다니는 외지인이 곱게 보일 리가 없습니다.

또 여기에 제주도에는 끈끈한 제주 공동체 문화가 존재하는데요. 대문이 없는 집, 겹부조 등 이웃과 나누고 공유하며 살아가는 미덕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제주 사람끼리만 형성되는 일종의 집단으로, 제주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무리에 끼워주지 않는 일조차 허다하다고 합니다.

본인이 제주 출신인가 아닌가부터 시작하여, 3대를 지나야 비로소 제주 사람으로 인정한다고 말하는 이들까지 있다고 하네요.

제주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무리에서 배척하고 이주민들이 편히 정착하지 못하는 제주의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은 결국 제주도를 떠나게 되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제주 생활을 상상하며 시작한 제주살이. 하지만 현실과 낭만 사이에는 괴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제주도에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지만 삶은 현실이기에 결코 만만치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10년간 지속되다 현재 하락의 길을 걷고 있는 제주살이 열풍,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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