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번쩍 들었죠..” 삼성 직원이 밝힌 이건희 회장의 충격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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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한국 경제사의 큰 획을 그었던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별세했는데요.

오랜 시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모습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삼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아들 이재용 부회장이 아닌 이건희 회장이었습니다.

현재의 삼성을 만든 그리고 있게 한 장본인이자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이건희 회장은 삼성일 진두지휘하면서 생전 특유의 투박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많은 화제와 명언을 남겼습니다.

향년 78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전 그는 수십 년 동안 그는 내뱉은 말은 지키는 사람이었는데요. 이건희 회장이 과거 발언한 말들 중 실제로 그거 이룬 것이 많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르는 사실입니다.

“초일류 기업”

기업을 변화시키고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데까지 온갖 정성을 쏟은 이건희 회장은 과거 1978년 회장 취임 당시 초일류 기업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현재의 삼성은 쟁쟁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정도로 성장했는데요. 당시 이건희 회장은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90년대까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그는 변화를 강조하면서 ”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라고 이때 한국 경제사의 누구도 남기지 못한 명언을 남겼는데요.

그는 삼성 임직원을 두고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말하며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출근부 찍지 마라. 놀려면 제대로 놀아라.”

이건희 회장은 그냥 형식적인 출퇴근보다 일에 대한 자세와 생각을 중요시했는데요. 그는 출근부 찍지 마라. 집이든 어디에서든 생각만 있으면 된다며 구태여 회사에서만 할 필요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6개월을 밤새워서 일하다가 6개월을 놀아도 좋다며 논다고 평가하기 보다 놀아도 제대로 놀라고 말하며 획기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불량은 암이다.”

과거 제품 불량으로 속을 썩었던 삼성의 제품을 이건희 회장이 불태워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제조업에서 “불량은 암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직원을 모두 공장 앞에 불러 모아 생산한 제품을 모조리 불태워버렸습니다.

암을 그대로 두면 온몸에 퍼져 나가듯이 불량 제품도 그대로 두면 안 된다고 발언했는데요.

당시 해당 현장에 있었던 삼성 직원은 불량 제품이 나오는 생산 공장에 불이라도 지를 기세여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건희 회장은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린다며 인재를 키우는 것만으로 안되며 사과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인재 양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성 직업에 대해 당시로선 뜻밖인 발언을 한 바도 있는데요. 그는 여성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회사와 나라가 손해라고 말해 현재 시점에서 봐도 굉장히 진보적이었는데요.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이 사라질 것이다.”

2010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에 이건희 회장은 주식시장이 폭락할 수도 있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는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해 삼성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냈습니다.